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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17 불경기 대비하세요.

by 천경지위 2017. 3. 2.


일단 올해 여러가지 악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년부터 물가가 약간 올랐죠 ^^; 그건 애교로 봐주시고요 올해 수입원자재가격 올라가는걸 감안한다면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약간의 물가인상으로 받아들여지실테고요... 그동안 있어왔던 일이었기때문에 그 여파는 자영업자를 기준으로 쓰나미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1. 원자재가격을 기준으로 물가인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수입물가는 5~10% 인상된다면 소규모 자영업자분들에겐 상당히 큰 영향이 있을듯 합니다. 그와 더불어 주택가격하락이 시작되면 가계 소비 위축은 여지껏 왔었던 수축형태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 될듯 합니다.

IMF는 껌이었다고 느껴지실꺼에요..


#2. 대출이자 상승 -0- 희한하죠 금리는 내렸는데 대출이자만 오르고 있습니다. 2월이 끝났을뿐인데 4%대 대출만 받아도 아 이율 낮구나 할정도로 대출이자만 올라갔습니다. 그에 반해 예금/적금의 이자는 상태유지 혹은 약간 떨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그에따라 대출을 받고 있던 자영업자분들에겐 그여파가 2배로 다가올것입니다.


#3. 집값하락 과연 떨어질까? 하시겠지만 이미 정해져있는 수순입니다. 그시기가 문제일뿐 원래 큰일은 뭉쳐서 오는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악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올해집값은 100% 하락합니다. 현상유지하고 있는것은 새집의 분양가때문에 유지가 되는것일뿐 실제 거래를 살펴보면 없다시피합니다. 급히 돈이 필요해지는 가정이 1~2 증가하는 순간 게임은 끝납니다. 


#4. 부실기업 문제 이랜드 그룹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실한 대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관련되신분들은 해당기업은 이미 망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 행보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정부가 돈을 들여부으며 살릴수는 있겠지만 그건 언발에 오줌누는것도 아닌 정말 미친짓이 될테고요...  기업 부실채권은 집값하락에 따른 가계 부실채권과 합쳐져 심각한 상황을 초례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뱅크런을 대비한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예금을 분산하여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5. 대출기준의 상승 DSR이 적용될예정이고 각종금리가 오르는상황이고, 더불어 그동안 명박이 시절부터 사고쳐오던 환율문제가 붉어져 나올듯 하고요... 즉 한화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겠습니다.  돈이 필요해도 빌리기 어려워진다는 이야기입니다. 


#6. 가계소비 위축 - 뭐 당연한거겠죠... 경제가 휘청거리면 수축되는건 지출부분일듯 합니다. 그동안 있어왔던 수준이 아닌 꼭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아이들 학원비등도 영향을 받게 되면서 다양한 학원들의 자영업자분들 역시 영향받기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오려면 좀더 시간이 소요될수는 있겠지만,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난할것입니다. 더이상 아이들이 늘지는 않을테니까요...


#7. 대규모 구조조정 -0- 그전에도 있었던일들이지만 불황의 시작으로 이를 핑계대고 불황의 악순환을 가속시킬 대규모 구조조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분야를 이미 해외로 이전한 기업들을 시작으로 철강및 건설분야를 축소및 접으면서 석유및 화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작될 대규모 구조조정은 상당한 경기위축을 가속화할것입니다.


#7-1 고용불안 이부분은 이미 청년실업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실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제 실감하지 못할수없게 될것입니다. 현재 20대 취직자의 7%만이 정규직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93%는 비정규직및 아르바이트입니다. 즉 고용문제를 해소해야할 기업들이 채용인원을 해외로 돌리면서 모든 문제는 고스란히 현재청년분들에게 돌아가고있습니다. 안타깝게도 5~10년뒤엔 해결될 문제기에 정부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이문제는 사라지는게 아니라 지금 중/고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할때즘엔 인구축소문제로 그영향이 적게 느껴지겠지만 그대로 전달되는 형태라 나이대가 상승된 고용불안 문제는 그대로 유지되는거죠... 이문제는 1~20년전 시작되었지만 향후 해당인구가 65세 가 넘을때까지 계속 되며 그이후는 노인세대의 취약계층문제로 변질될것이며, 이들이 죽고나면 해결된듯한 느낌으로 4~50년뒤에는 그렇게 흘러가겠죠...  


즉 지금 시작될 문제는 단기적인 문제가 아닌 향후~ 수십년 흘러갈 상황입니다. 수많은 대기업과 정부가 만들어낸 문제를 고스란히 서민들이 풀고 있습니다. 아니 문제를 풀지는 못하고 피해를 입고 있을뿐이죠... 


돈을 벌려고 재테크 이런거 눈도 마주치지 마세요.... 당분간 최우선 순위는 안정입니다. 가계의 안정 

바로 옆 일본을 보고 있습니다. 한번 무너진 집값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특정지역은 원상회복뿐만 아니라 상승하고 있으나 이는 특정지역일뿐 대부분 하락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상황은 2020년안에 나타나는 상황이며 2040년까지 출산율 하락과 함께 생산가능인구 축소로 오는 초저성장기의 시작입니다.  일본은 그나마 경제규모(덩치)가 있으니 10여년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잘 버티고 있는형태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규모의 대부분이 대기업위주의 특정계층10% 미만의 인구에 집중되어 있어서 영향력이 일본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거의 모든 가정이 필요한 물품만 소비하게 될것이며, 최소한으로 바뀌는 형태가 될것입니다. 저성장, 고령화등의 기준은 Japanization 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Koranization 으로 변경되며 세계 모든 국가는 우리나라를 지켜보게 될것입니다.  


수많은 혜택을 받으며 초고성장을 해왔던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해외이전이 가속화될것이며, 아니 이미 왠만한 기업들은 해외이전이 거의 완료된상태죠.. 이런상황에서 우리나라 수입이 있을수 없다는 악재가 나타납니다. 그동안 대기업들에게 주었던 세금및 여러가지 혜택들이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짐이되어 돌아가게될것입니다. 


그 커다랗고 무거운 짐을 90%의 서민들이 짊어지고 생활하는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하는 결정은 벼랑길에서 잘못 내딛는 한걸음이 될것이며, 수많은 함정속에서 내디는 한걸음이 될것입니다.  돈을 버는 세계가 아닌 있는걸 지켜야하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생긴 가계대출이 1200조가 넘으며, 주택담보 대출이 600조가 넘습니다. 금리인하로 눈가리고 낭떨어지를 향해 서민들을 밀어넣은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들은 간단하게 줄여서, 또는 감춰질것입니다. 여지껏 선거전에 그래왔고 그리할것입니다.  

이제 현명하게 행동하셔야 할것이며,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가장한 광고방송을 믿으셔도 안될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움직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도 4~6월즈음 부터 조금씩 조금씩 하나 둘씩 시작되는걸 예상하시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몽골이나 다른나라의 IMF사태가 터진다면 이글을 신뢰하실수 있는 증거가 되는 반증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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