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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17 달라지는 부동산 대출

by 천경지위 2017. 2. 19.

2008년 쥐새끼 재임 시절부터  2013년 닭대가리 까지 시작되었죠... 


다양한 방법으로 부동산경기를 강제로 활성화 시키면서 전세계 불황속에서 버틴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실상은 서민들 죽이기뿐이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 여파가 2017년부터 엿보이기 시작할텐데요... 


각종 부동산 대출 완화를 통해 서민들이 대출을 받아 부동산 구입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거품과 함께 서민들의 대출율을 높여 경기를 강제로 활성화 시켰으나 이제 저율을 유지할수 있는 여력이 없어저 점점 강화되는 대출을 기점으로 어려워지는 서민 경제를 알아봅시다.



흔히 말하는 DTI / LTV / DSR (각종 대출비율) 흔히 대출을 받을수 있는 기준을 의미 합니다. 이 수치를 올리고 내림으로써 대출을 완화시키거나 강화시키는 제도입니다.  세가지 수치를 뽑아 각 개인의 대출 한도를 계산 셋중에 가장 낮은 수치를 대출받을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 Loan To Value ratio) 

- 주택을 담보로 대출 받을때 인정되는 해당 자산의 가치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LTV가 50%라면 3억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릴수 있는 금액은 3억 x 50% = 1억5000만원 까지 빌릴수 있는것입니다.


DTI ( 총부채 상환비율 : Debt To Income ratio) 

-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1년 동안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연 소득의 일정 비율로 제한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DTI가 50%라면 연봉이 2000만원 일때 돈을 빌릴수 있는 연간 금액은 2000 x 50% =  1000만원 

대출금리 3.5%로 10년 빌릴수 있는 대출금은 약 7405만원 


DSR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 : Debt Service Ratio) 

- DTI에 기타대출의 원금 부담액도 가산하여 대출 금액을 제한하는 것이 DSR입니다. 


예를들어 DSR이 50%라면 연봉이 2000만원 일때 돈을 빌릴수 있는 금액은 2000*50% = 1000만원

자동차 대출 이자 4.2%에 1000만원의 대출금및 이자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대출금리 3.5%로 10년 빌릴수 있는 대출금은 약 7095만원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나 마이너스통장등을 사용중인분들은 사용금액들도 영향을 받게 되며, 학자금 대출등을 받고 사회 나오신분들은 더욱더 그 무게가 무거워 질듯한 상황입니다.



위 설명에는 일부 빠진부분이 있으니, 간단하게 해당 단어를 참고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도록 설명한것이므로 이해만 하시고, 정확한 내용은 따로 검색등으로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각 비율중 가장 낮은 금액으로 대출 받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억2천600만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LTV/DTI 상황에서는 구입할수 있는 상황에서 DSR을 적용함으로써 구입할수 없는 아파트가 되는것이죠.. 


이후 각종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등의 제한이 강화되고, DSR이 적용되는 순간 대출 전환할수 있는 길이 막혀버리는것입니다.


지금 3%대  변동금리로 대출 받고 있는 상황인데 1~2년뒤에 금리가 5%로 올른다고 하더라도 4%대 고정금리 상품으로 옮겨탈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즉 기존에 조금 무리해서 들어갈수 있는 아파트가 자기 소득에 따라 들어갈수 없는 아파트가 되며, 대출받을수 있는 금액도 더욱더 줄어들고, DSR이 적용되는 순간 다른 대출들이 발목을 붙잡아 더욱더 집을 마련할수 있는 대출의 제한이 강화됩니다.

단순히 자동차 대출뿐만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등등 여러가지 짐들이 더욱더 발목을 죄여오는 족쇄가 될것입니다.



물론 위험한 대출을 사전에 막으므로써 사회적인 안정화를 위한다는 취지는 좋겠지만, 연봉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가속시키는 제도가 될것이라는 점이 아쉬울뿐입니다.  빚을 줄이려는 목적이 나쁜건 아니겠지만,  연봉이 낮은 상황에서 2억을 모아두었어도 아파트를 살수 없는 시대가 다시 돌아올것이라는점입니다. 


물론 금리가 올라가고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이는 서민경제일뿐 부조리한 대기업 혜택이나 부실기업들을 정리하기 보다는 세금을 들여붓는 상황을 만나게 되면 허탈할뿐이겠지요... 


좀더 지능적인 재테크를 요구하는 시대가 도래한것 같습니다. 

어떤정책이 나오든 현재로써는 서민들의 피해만 증가될 정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부의 재분배 대기업들의 정당한 세금정책, 각종비리 여러가지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순전히 피해를 입는건 서민들뿐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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