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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 이지스트리퍼 SES-668

by 천경지위 2023. 8. 12.

요즘 자동차 ECM룸미러도 달고 이것저것 하면서 케이블 스트리퍼가 필요할듯 하여 알아보다가 결국 끝판왕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랜케이블 작업할때 많이 사용했던 저렴한 스트리 퍼를 살까 하다가...  기능도 그렇고 딱히 편한 느낌도 아니고 잘못사면 칼날이 무딘제품이 와서 고생하거나 다시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하다가 칼날 무뎌지면 새걸로 작업하던 상황이 아니므로 오래쓸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500원~3000원까지 천차 만별  잘사면 본전 잘못 사면 이중지출이 예상되어 패스~

 

그다음 

 

 

이쪽을 직업으로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수동 스트리퍼  잘사면 내구성 나쁘지 않고  손재주가 있으신분들이 사용하면 작업 빠르고 좋죠 -0- 저처럼 손재주가 부족하신분들은 좀더 편한 도구를 찾게 됩니다. 

 

조금 불편한 자동스트리퍼나 만능에 가까운 펜치등은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손재주가 받쳐줘야 하는건 동일하므로 패스~

 

 

그러다가 초보자가 전선탈피 작업을 쉽게 할수 있고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이지 스트리퍼를 선택합니다.

정말 다양한 모델들 다양한 제조사가 많더군요...    요즘엔 제조사별로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다보니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Sunkey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 선키 제품중 SES-668 모델이 탈피 가능한 범위가 제일 넓은것 같아 선택합니다. (SES-668 비추천)

 

 

저렴한모델은 6천원대 부터 ~ 제가 구입한건 최저가 1만7천원대 정도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택배비 3~4천원 포함하면 위에 나열된 제품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번 구입하면 계속 쓰겠지 하는 맘에 괜찮은 제품으로 구입합니다. 

SES-668 사지 마시고 그냥 저렴한 모델 731이나 661을 권해드립니다. 비싼값을 못하네요 ...

 

 

역시 초보자는 도구를 좋은걸 써야 합니다. ^^; 

 

단 가짜를 사지 마세요 ㅜ.ㅜ  SES-668 이 오히려 Sunkey 노란색 SES-731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구입한게 가짜인지 모르겠으나  구입처에 가서 따졌으나 어쩔수 없다는 답변만 ㅡ.ㅡ;;  

오히려 다른사람 장비인 SES-661 이나 SES-731이 잘 동작하는 케이블인데  SES-668로 하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을 놓치고  그렇다고 단단한 종류의 케이블은 또 탈피가 잘되고 ㅡ.ㅡ;; 

 

초보자는 온라인에서 도구사는것도 조심해야 하는가 봅니다 ㅜ.ㅜ  2만원 날리고  가짜를 산 느낌 ㅜ.ㅜ 

오히려 1만원도 안하는 제품보다 못한 상황입니다.  

 

이번 구입은 실패 ㅜ.ㅜ  최저가 검색으로 구입했다가 망한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실패담에 추가 되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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