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를 탄지 햇수로 7년째 올해 2번째 정기검사를 받고 이것저것 대규모 지출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지출은 소모품 또는 사고가난경우 수리등이였는데...
5~6년차가 넘어가면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는것들이 늘어 납니다.
몇백 먹여주면 또 몇년 엔진오일만 갈아주며 잘 탈수 있겠죠.?
유튜브에서 고질병 모아서 알려주신분 영상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어컨은 약해졌는데 가스는 정상이라고 하고 , 눈 딱감고 오토텐셔너 수리를 했습니다. 7만원정도 들어갔는데
벨트 교환한때 살펴 보셔야 할듯 합니다.
배터리 교환할때가 된듯 하여 배터리도 6만원남짓 주고 교환했습니다.
기존 40ah 용량을 60ah 로 바꾸려다 보니 배터리 트레이도 60ah 용으로 교체를 해줘야 했고...
다행히 제가 사는곳 쉐보레 부품점에서 1만5천원에 구매하고 (온라인에서도 택배비 포함하면 비슷할듯 하므로) ,
6만500원 델코 din60hl 제품을 구매하고 40ah 를 반납하므로 7천원 더내라고 해서 ㅜ.ㅜ
8만2천5백원 들어가긴 했는데 배터리 단자 터미널이 고정이 제대로 안되서 한가할때
서비스 센터 가서 손을 봐야 할듯 합니다.
( 몇만원 ㅜ.ㅜ 더 들어갈것으로 예상... 차량 수리도구가 있어서 직접하면 몇천원도 안하겠지만)
타이어는 이미 글을 한번 올려서 추가할필요없을듯 하고요..
제가 산 시기 근처에 구입하신분들은 후륜 케이블 찌근덕 거리는 소리 개선품이 나왔는데도 A/S처리 안해주는건 ㅡ.ㅡ;;
내돈으로 십몇만원 들여서 수리하긴 그런것 같아서 감내하고 타고 다니고 있네요...
뉴스파크에서는 구조가 개선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1인 소유일때 8년 10만킬로였나 보증해준다고 하더니 언제부터 인가 쑥들어감...
엔진& 도력전달계통 주요부품만 5년 10만km 은 남아있긴 한데...
이랬다 저랬다...
마구 타니시다가 3년 6만km 이내에 왠만한 수리를 다 하셔야
4~5년차에 돈들어갈 예약되어 있는 부분들이 줄어듭니다.
머플러쪽 부식등의 문제가 고질병인듯 하더군요... 험하게 타시는경우 증상이 빨리 나타나며 ...
살살 타고 다니시면 A/S기간 끝나고 증상 발생해서 100~200 날라갑니다.
간혹 CVT 미션오일 다른걸로 교체하셔서 문제 생기는 분들 계신데...
미션오일은 딱 지정된거 쓰셔야 합니다. 마찰계수나 세부적인 옵션이 달라지면 안좋아지거든요..
엔진오일처럼 좋은거 쓰신다고 다른제품 쓰셨다가 CVT 미션 맛이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쪽도 안그래도 좀 약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뜯어서 손을 봐야 할듯 하지만...
손봐야할 시기는 A/S기간 지나고 나서 증상이 나올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브레이크쪽도 고질병 드럼내 부식으로 인해
냉간후 브레이크 끼익 소리 나는거 보니 흡착증상이 미묘하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성질같아선 후륜도 디스크로 바꾸고 싶을정도 입니다. ㅜ.ㅜ 주머니 사정이 ...
(브레이크 밀리는거 좀 짜증납니다.)
그냥 냉간시 고때만 잠시 그래서 참고 타고 있습니다.
이문제는 현대/기아 국내 업체는 모두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차주가 ㅡ.ㅡ;;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고칠거 고치고 문제가 없어집니다.
증상은 나타나는데 서비스센터에서는 문제없다고 하고 ... 문제 커지면 나몰라라 ㅡ.ㅡ;;
증상 나타났을때 부품 저렴한제품으로 끝날꺼 수십~수백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엔진룸이 지저분합니다. 미세 누유 ㅡ.ㅡ;; 뭐 이런거 까지 잡으라고 센터 족칠수는 없겠죠...
더 뉴스파크라고 나온거 같긴 하지만 더넥스트스파크에서 찌근덕 소리 개선한거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아~ 큰돈 들어갈꺼 하나더 있네요...
쇼바 마운트 유격 좌/우 본네트 열어보면 쇼바마운트 고정부분 대부분 찢어져 있으실듯 하네요..
한쪽당 15~19만원정도 들어갑니다. 이왕 들어올린거 쇼바까지 교환하면 좋은데...
관련 부품 같이 교환하기 시작하면 진짜 돈 들여 부어야 해서 ㅜ.ㅜ
너무 늦게 교환하시면... ㅜ.ㅜ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구형 스파크에서도 있던 고질병인데 ㅡ.ㅡ;; 쇼바 스펙이 낮은걸 써서 그런가 고질병입니다.
타이어 교체하듯이 한쪽 문제가 생기면 다른쪽도 같이 갈아 주는게 좋아서 2배로 들어갑니다 ㅜ.ㅜ
미션오일손보실때 파워 오일등도 때되면 신경 써줘야 하는데 이쪽도 좀 고질병이 좀...
이렇게 쓰고 보니 개 그지같은 차 같지만 기아/현대 국산차는 다 타본 경험으로는 엇비슷합니다.
차 자체가 좋은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은데...
쉐보레도 국산화가 되다보니 ㅡ.ㅡ;; 그냥 국산차가 되었습니다.
배터리 교환까지 사전 정비로 정비하고 이후엔 국산 중고차 타듯이 증상 심해지면 큰돈 들여붓는 식으로 타야할 느낌입니다. 손을 대기 시작하니 눈에 띄는게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다보니 ㅜ.ㅜ
아 고질병 하나더 도어와 차체사이에 고무패킹 내구성이 안좋습니다. 새차탄지 얼마 되지 않아 떨어지네요...
본드로 붙이거나 통째로 교환하면 되는데 애매 합니다. 교체를 해도 내구성이 안좋을테니...
6년째 6만km 타고 있는 결과
세금(1년에 10만원 남짓), 보험료(경차인데도 비싸더군요 중형차 탈때하고 큰차이도 없는 느낌) 제외하고 ,
차값 기름값 수리비 소모품 다 포함해서 3000이 조금 넘게 들어갔네요...
여기서 사고로 인한 수리비가 100만원정도 더 들어갔지만 전체금액을 생각하면 큰 금액차이는 아닐듯 합니다.
이제 단종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 3~4년은 소모품만 교체하고 탈수있기를 기대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2023-08 미션오일을 6만 조금 넘은 상황에 교환 했습니다. 전날 장거리 한번 뛰어줬더니 연비를 17km 정도 밖에 못찍었네요... 아무래도 내구성 안좋은 CVT 미션쪽 미묘한 슬립등으로 동력손실이 예상되어 미션오일을 19만원 가까이 들여서 서비스센터 들어간김에 크락션이 가끔 바람빠진 소리가 나서 5만원추가 공구라도 있으면 차밑에 기어들어가서 1~2만원이면 해결되겠지만 공구도 없고 배터리 직접 교환해보니 힘들더군요... 괜히 다른부위 잘못건들이면 문제가 커지므로 그냥 돈으로 해결하는게 쉽습니다. ㅜ.ㅜ
미션오일을 교환했는데도 엔진오일 교환했을때 처럼 더 부드러워졌다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동력전달좀 잘되는 느낌.. CVT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오토가 오래되면 변속충격이 쪼매 거슬리지만 내구성은 CVT보다는 일반적인 오토가 나을것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늦게 교환한감이 있는듯 합니다. 엔진오일도 1만 교환주기지만 5천에 한번씩 갈아주는게 좋듯이..
미션오일도 10만 교환주기보다 일찍 4~5만에 한번씩 갈아줘야 할듯 합니다.
타이밍 벨트 20만 교환할때는 미션쪽도 뜯어서 CVT 벨트 교환등 여러가지 같이 손봐주는게 좋을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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