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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Mijia 모니터 라이트 1S

by 천경지위 2023. 6. 13.

미지아 모니터 라이트 1S Mijia Monitor Light (Lamp) Bar 1S

 

 

기존 Baseus 제품을 사용하다가 켤때마다 약간 앞으로 숙여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단점이 크게 다가와서  무선 리모컨이 있는 제품중 그나마 Mijia 제품이 저렴한듯 하여  큰 가격차이는 아니지만 1S 모델이 밝기와 연색성지수(실제 색상에 가까운 정도로 이해하시면 쉬우실듯 합니다.)가 높아진것 같아 조금더 비싸지만 1S모델을 선택 했습니다.

 

Model  MJGJD01YL MJGJD02YL (중국 내수용)
정격 입력  5V / 1A 5V / 2A
작업 온도  섭씨 -10도  ~ 40도 섭씨 -10도  ~ 40도
Size 23X448mm 23X448mm
Remocon  66.5x34mm 66.5x34mm
색온도 2700K~6500K 2700~6500K
정격 출력 5W (80x0.2W) 5W(80x0.2W)
연색성지수 (CRI) RA90 RA95
광량 270lm@3900 300lm@3900
작업 습도 0~85%RH 0~85%RH

벤큐 수십만원짜리는 부담되는 가격에 거의 비슷한 성능인듯 하여 뒤로 하고 다른 제품들중 고르다 보니 샤오미 제품이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듯 하여 선택 하게 됩니다.  BenQ 고급모델들이 가격을 제외하고는 완성도가 높은듯 합니다. 

Baseus 제품에 비해 Mijia Light bar 의 경우 LED 부분에 한겹의 커버를 통해 빛을 분산시켜 모니터에 반사되어 비치는 빛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1S 와 기존모델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컨트롤러가 2.4Ghz 무선 신호가 개선되어  건전지 사용 기간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조도량의 증가  그리고 Mi Home (China) 내수버전에서만 연동되는 기능또한 달라진점일듯 합니다.  밝기가 300lm 으로 밝아졌다는데 큰차이라고 보긴 어려울듯 하고, RA95로 올라간게 차이는 안느껴져도 실제 색상에 가깝게 보여주는건 중요한부분일듯 합니다. 

 

거의 동일 해서 본체 뒷편을 확인해보시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실듯 합니다. 

 

모델번호및 조금 달라진 스펙등으로 확인 가능 합니다. 

 

CC (Cold White) / WW (Warm White) 조명이 나뉘어 있어서 밝기및 색온도 조절은 하는 방식은 타사 Baseus 제품과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5V/2A 10W 이상의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 아답터/컴퓨터/USB허브등 전자장치가 손상될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한다고 경고를 합니다만...  큰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밝기가 기존에 사용하던 Baseus 제품보다 밝아진 느낌인가는 큰차이가 아니라 그런지  플라시보인지 밝아진것 같기도 하고 기존 제품을 먼저 아는 사람 주고  이제품을 주문한지 1달정도 걸려서 늦게 받은 상황이라 직접 옆에 두고 비교할수 있는 상황이라 애매하네요.. 밝기 차이도 크다고 볼수도 없으니.. 

물건이 없다고 2곳이나 일주일씩 기다리다 취소하고 마지막 주문한곳에서 배송은 바로 시작되었는데 국내 통관에서 1주일을 넘게 대기 하는바람에 한달을 넘겨 받는 바람에 기존 제품을 아는 사람에게 주는시기와 어긋나면서 직접 비교 못하고 일정이 어그러졌네요.. 

 

자석으로 고정되어 약간의 각도 조정이 가능한 부분은 눈을 광원을 향하더라도 의자를 뒤로 젖힌 상태로 약간 누운형태로 광원을 보더라도 눈이 부시지 않은 정도로 각도가 조절되어 좋습니다. 

이게 크지 않은데 전 제품의 조명 각조 조절에 한계가 있어서 자세에 따라 조명이 직접 보여 눈부신 느낌이 있었는데 미지아 1S제품은 개선된듯 하여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자석 부착할때 홈과 접촉핀과 잘 맞추지 않는경우 어긋나 자석의 힘으로 부착되는경우 정상적으로 접촉되지 못하고 동작못하는경우가 있으니 처음 부착 할때 홈을 잘보고 부착 시키는게 좋습니다.

RA95 부분도 물건들이 잘보이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바로 옆에 두고 직접 비교해본 상황이 아니라 플라시보 효과인지 실제로 차이나는지도 애매 합니다. 

 

리모컨으로 밝기 / 색온도 / On / Off 등을 조종할수 있다는 점은 리모컨 배터리 떨어질때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리모컨이외의 제품을 제어할수 있는 방법이 본체엔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만 Baseus 제품과는 다르게 전원 연결시 라이트가 마지막 설정된 상태로 켜져서 모니터에서 직접 전원을 연결하는경우 같이 켜지고 같이 꺼지게 할수도 있어서 편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요... 

리모컨이 없거나 배터리가 떨어져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에선 전원선을 뽑아야 수동으로 끌수 있으므로

이부분도 조금 아쉽습니다. 

리모컨 하단에 건전지를 넣을수 있는 뚜껑이 있습니다.  뚜껑 잠김 표시가 반대로 표기 되어 있으니 주의하셔서 돌리면 딸깍 하는 느낌으로 열리고 잠깁니다.  (하단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기고 ,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열리는 형태)

옆면 좁은쪽을 잘 잡고 바닥을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누르며 돌리면 뚜껑이 열고/잠글수 있습니다. 

 

리모컨 동작 설명을 하자면 

짧게 한번 누르면 On / Off 

길게 누르고 있으면 색온도가 차츰 변경됩니다. 원하는 색온도에서 떼면 됩니다. 

좌/우로 회전 하면 밝기 조절 

누른 상태로 좌/우로 회전하면 색 온도 조절 

짧게 두번 누르면 집중모드 시작

(집중모드는 앱 연동후 더블클릭및 집중모드를 Enable(활성화) 상태로 설정하셔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집중모드라는건 공부나 여러가지 집중하다보면 너무 거기에 빠지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  45분 공부하고 15분 휴식 하는 방식으로 라이트바로 쉽게 알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앱연동후엔 집을 나갔을때 꺼진다던가 내가 돌아왔을때 켜진다던가   특정시간이 되면 켜진다던가 특정 시간이 지나면 꺼진다던가 등등 다양한 형태로 설정및 사용할수 있는 범위가 늘어납니다. 

 

Wifi 연동 (앱연동)은 Wifi 2.4Ghz 만 가능하며,  wifi 등록하다가 실패하는경우등 기기를 초기화 해야 하는 경우 

이때는 7초 이내에 전원을 5번 끊었다가 연결하면 마지막에 깜박이다가 다시 꺼졌다가 자동으로 다시 켜지면 초기화가 완료 되었으므로 재등록 시도를 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Mi Home 앱에 등록해서 여러가지 자동화 동작을 등록해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다른 샤오미 기기와 Mi Home 앱에 연동되어 있는 기기들과 설정을 통해 연동시킬수도 있고요.. 

기본으로는 전원연결시 라이트가 들어오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이걸 전원이 새로 연결되더라도 기본으로 꺼져있도록 설정한다던가 , 집중모드를 사용한다던가 하는 등의   앱연동을 해야만 설정및 사용할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므로 기기를 인터넷에 연동시켜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다만 샤오미 중국 내수용 제품들은 구글이나 타사연동이 안되는 단점이 아쉽습니다. 

 

Mi Home 앱과 연동되었을때 만나볼수 있는 제어 화면

 

 

4만원 초반대에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늦게 도착해서 받았을때는  알리익스프레스 6월 할인 행사로 할인코드와 결재 할인 등 여러가지 2~3중으로 할인 받으면 4만원대 이하에도 구매 가능했다는 건 함정인듯 합니다 ㅜ.ㅜ 

 

5월 해당 제품의 재고가 전체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이라 구매신청(결재)후 1주일을 기다려도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곳을 2곳 거쳐 3번째 구매한곳에서 명일 배송을 바로 시작해서 익일 국내 도착 휴일이라 그다음날 입항했는데 통관 처리 되지 못하고 일주일정도 통관이 밀려서 국내 통관처리만 일주일을 넘게 대기후 처리되어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늦게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Baseus 제품과 직접적인 비교를 할수 없었던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BenQ 제품이 10~30만원선까지 다양한 제품등이 있으며 아마도 가장먼저 출시를 시작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타사들이 따라하며 저렴하게 출시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나볼수 있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BenQ 고급모델의 고가제품의 경우 간접조명과 리모컨과 함께 본체 자체에도 컨트롤 할수 있는 터치버튼등이 있는 제품들이 있으나 환율 생각하면 30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하기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었던것 같습니다. 

 

리모컨 없는 제품에서 리모컨이 있는 제품으로 변경 사용해보니 확실히 본체를 직접 터치 만질때마다 덜렁 거리는 상황에 조심스럽지 못한 저로써는 조명이 흔들리는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 리모컨으로 따로 조정하는 방식이 개인적으로는 만족 스럽습니다.   리모컨 건전지가 떨어졌을때는 짜증이 나지만... 

책상에 앉아 생활하시는 스타일에 따라 리모컨은 거의 필수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동일 기능에서 1~2만원 금액차이가 발생하지만 해당금액을 지불하더라도 필요하다면 있는걸 선택해야 겠죠 ^^; 

리모컨 버튼을 깊게 눌러야 인식해서 조금 아쉽네요 살짝 눌러도 인식했으면 했는데.. 

 

전체적으로 5만원이하로 구매 가능하며 사용하시려는 쇼핑몰의 특별한 할인행사가 없다면 4만원 초반대가 저렴하게 살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5만원 이하에 리모컨이 있는 제품 또는 3만원대에 리모컨이 없는 제품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신다면 큰실망은 하지 않으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RA80 등급으로 알아보면 2만원대 제품도 리모컨이 있긴 합니다. 

 

이런 제품들이 눈에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야간에 조명없이 어두운 방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는 상황과  모니터 LED 제품을 적당히 내눈에 맞춰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해 사용한다면 상대적으로 눈이 편안한 느낌은 있는것 같습니다. 

방 조명을 켜면 되지 않느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감성 + 플라시보 등의 영역일지 실제로 괜찮은 결과로 이어지는지는 몇개월 이상 사용해본 지금도 명확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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