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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1만원대 저렴한 반지갑 추천

by 천경지위 2023. 3. 18.

 

오랫동안 반지갑만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장지갑이나 커다란 제품은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저렴한 제품들만 찾아다녀서 대부분 내구성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괜찮다고 이야기 나온 1만원대 제품들은 거의 사용해본거 같습니다.   이전 제품들은 전부다 쓰레기 였습니다. 며칠도 되지 않아 손상되는 쓰레기부터 몇달정도 쓰다보면 손상되는 제품들 까지.. 그나마 쌈지 제품이 괜찮았는데 망하고 나서 다시 생산하는지 다시 나와서 사용해보니 같은 디자인인데 같은 품질이 아니더군요...  가격대도 몇만원하던게 내려오긴 했으니 그게 그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학생용으로 쓰기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고 추천하는 제품이 있길래 구입해봤습니다. 

지갑에 학생용/어른용 따로 있을까 싶기도 하고...    비싼 명품 같은건 부담스러워 막쓰기도 그렇고, 막쓰다 보면 저렴한 제품들과 큰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일단 몇개월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그동안 사용해본 저가제품들중 최고입니다.  2만원 이하 제품에선 이제품 말곤 다른제품은 없습니다.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영문 이니셜등을 새길수 있으므로 퍼스널라이징 하기 좋습니다. 

(영문/숫자만 가능하므로  조금 아쉬울수는 있겠으나... ) 

색상도 몇가지 없고 같은 모양 지갑 섞이면 겉으로 봐선 구분하기 어려울테니 ...     적당히 이니셜정도나 적당한 문구를 사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namdaedoor/products/5031605431

 

10대 20대 남자 학생 지갑 이니셜각인으로 더욱 특별합니다. : 남대문 가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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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딱 포장을 열었을때  안쪽 구석이 압착이 덜된 느낌이 있어서 아쉬었습니다. 

그 부분만 완벽했으면 더할나위 없었을텐데... 

저가제품의 한계일수도 있겠습니다. 

좌측 사진은 정상적으로 잘된 부위입니다. 잘못된 사진이 아닙니다.  

보통은 아래쪽이 여러겹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아쉬었습니다.

불량이라고 하긴 그렇고 아쉬운정도..

 

그다음 아쉬운 점은 내부 지폐 구분칸이 없이 1칸이라는점입니다. 

국내 지폐들중 색상이 비슷해서 어두운곳에서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야간 택시비 지불할때등 간혹 어두운곳에서 지폐를 꺼내야 할때가 생기거든요... 

뭐 국내 카드 사용율이 높고 얇은 지갑은 선호하시는분들에겐 단점이 아닐수도 있겠으나 .. 개인적으로는 아쉬었습니다.

 

그에 반해 카드 포켓 숫자는 넉넉한 느낌이었고요.. 물론 부족하신분들도 계실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용하는 종류는 2~3종류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카드 포켓이 위치에 따라 넣었을때 뻑뻑하게 들어가는 포켓이 있어서 이부부분은 사용하시는분들이 참고 하셔야 할듯 하고요..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그 칸에 안넣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사용하다보면 늘어나겠지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큰문제 없었으나 보통 지갑엔 있는 신분증 넣는칸이 아예없습니다. 

요즘 디지털 신분증등 신분증 자체를 사용할일이 많이 없어진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 

사용하시는분들에 따라 아쉬우실수도 있겠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판매자가  왜  학생용이라고 타이틀을 달고 판매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흔히 명품쓰시는분들이 이야기 하시는데 지갑의 무게감? (실제 무게감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이 아쉽습니다.

얇은 디자인이나 색상이나 여러가지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는데  고급진 느낌이 부족하다고 해야 하려나... 

싸구려틱하다고 하면 이 지갑에게 미한하고,  가벼운 느낌정도로 이야기 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학생용이라는 타이틀로 판매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뭐 의상이나 여러가지에 따라 그느낌이 나쁘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고급양복입고 지불하려고 꺼내는 지갑에서 오는 느낌이 흔히 이야기하는 명품에서도 괜찮은 제품들에서만 만날수도 있으니  저가 지갑인 이 지갑에서 바라는건 욕심이 맞을듯 싶습니다. ^^; 

 

만듬새나 내구성 여러가지 만족스럽다보니 단점이 아닌 아쉬운부분들이 도드라져 느껴지는거겠죠 ^^;

1만원대에서는  이니셜 새기고, 배송료 생각하면 거의 2만원돈 되겠지만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중/고등학생이 쓰기에  딱 좋을듯한 느낌으로 추천해드릴수 있겠습니다. 

대학생/ 젊은 사회초년생들정도도 무리없이 사용할수는 있겠습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드신분들이나  지갑에서 묵직함을 찾으시는분들에겐  아쉬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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