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더넥스트스파크를 구입한때로 돌아간다면 16인치 휠을 선택하지 않았을텐데.... ㅜ.ㅜ
경차라 힘도 없는데 16인치를 장착하니 더 힘도 없고 연비도 안좋은 느낌입니다.
(경차에는 16인치 비추천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습니다. ㅜ.ㅜ )
17년식 스파크를 끌고다닌지 어느덧 6년째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 타이어가 거의다 닳았습니다. 앞타이어만 교환할까 하다가 뒷타이어까지 교환하려다 보니
40만원이라는 큰돈이 깨졌습니다.
한국타이어 Ventus V2 AS H123 195/45R16 모델을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최저가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78,840원 * 4 = 315,360원 + 장착비 2만원씩 80,000원
총 395,360원 40만원에서 몇천원 빠지긴 하는군요...
얼라이먼트 까지 작업하려고 했는데 로어암이 찢어져서 얼라이먼트 작업하는 의미가 없다고
수리후에 작업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할수없이 패스...
3만3천원 얼라이먼트 비용이 세이브 된건지.. ㅜ.ㅜ 로어암 수리비용이 더해질 예정이라 거기다 얼라이먼트 손도 봐야 하므로 결국 몇십만원 깨질 예정입니다. ㅜ.ㅜ
타이어를 교체할 마음을 먹고 제차에 맞는 195/45R16 사이즈에 맞는 타이어를 찾아봅니다.
제조사 | 모델 | 가격 | 에너지등급 | 젖은노면 제동등급 |
속도지수 | 하중지수 | |
넥센 | AH8 | 63000 | 3 | 3 | V | 84 | |
금호 | TA21 | 63410 | 3 | 4 | H | 80 | |
금호 | TA31 | 73770 | 3 | 3 | V | 84 | |
한국 | EX H308 | 73940 | 4 | 3 | V | 84 | |
넥센 | Primus AS T1 | 80000 | 4 | 3 | V | 84 | 단종 ? |
금호 | TA51 | 80270 | 3 | 3 | V | 84 | |
한국 | AS H123 | 82170 | 4 | 3 | V | 84 | 일부 사이즈단종 예정 |
비싸고 좋은 외제타이어는 배제를 합니다. ㅜ.ㅜ 저렴하지만 뽑기운이 높은생각이 드는 중국산도 배제를 합니다.
결국 국산 타이어들만 모아봤습니다. 가격은 최저가가 아닌 그냥 일반적인 타이어 교체비용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한곳의 가격이므로 최저가를 찾아보실수도 있으며, 실제 근처에서 교체하시려면 이보다는 몇만원 올라가는 상황이실듯 합니다.
그냥저냥 동네 타이어 교체 비용을 알아보니 한국타이어 키너지 EX H308 타이어를 12만원 달라고 해서 ㅡ.ㅡ;;
장착비 별도로 주더라도 그냥 저렴한곳을 찾아서 장착했는데 48만원보다는 저렴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얼라이먼트 비용 포함하면 -0- 역시 타이어는 최저가를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 4짝 다 교체하면 10만원돈이 넘게 차이날수 있으므로... 거기다가 못믿을만한 교체점이 걸리면 안좋을수도 있으니 너무 먼 지역까지 가서 교환하는건 겁이 납니다.
일단 넥센 타이어는 인치수 작은 타이어에선 큰문제 없고 저렴한 값에 나쁘지 않은데... 중간사이즈인 16인치에서 애매해집니다. AH8 의 젖은 노면 제동 등급이 3의 끝에쯤 걸려있어서 거의 4에 가깝습니다. 좀더 밀리는 느낌입니다.
금호타이어는 TA21은 고속에서도 젖은 노면의 제동 등급도 아쉽습니다. 하중지수도 아쉽습니다.
타이어당 1만원 정도 더 들어가는 가격이지만 타이어점에 따라 좀더 많이 차이날수도 있지만 -0-
저의 눈높이는 이미 TA31이상 H308이상으로 맞춰져 버렸네요.. ㅜ.ㅜ
TA31이 그냥 저냥 일반적으로 타고 다니시기 적당한 타이어가 될것 같습니다.
동급의 키너지 EX H308의 경우 에너지 휴율 등급이 4등급으로 한단계 낮습니다.
타이어 한짝당 1kg 정도 차이가 나므로 이게 10kg정도 하는 타이어에서 1kg의 무게 차이라 더 크게 느껴질거 같습니다.
동급의 속도지수를 가진 타이어라 좀더 무거운 한국타이어가 연비가 안좋을수밖에 없겠으나 주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것입니다. 속도변화가 심한 시내나 고갯길이 많은 지역등에서는 그차이가 많이 날것이며,
외곽도로나 고속도로 위주의 정속주행 위주로 하시는분들은 오히려 한국타이어가 연비가 좋을수도 있는 요상한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타이어 무게가 무겁지만 뒤틀림이나 다른 장점이 있어서 그 미묘함이 미묘하게 다가 옵니다.
넥센 T1은 찾을수가 없더군요.. -0- 좋아서 없어진건지 나빠서 없어진건지 모르겠으나... 그냥 번외~
여기까지 올라온거 네 타이어도 급 올라가게 되더군요.. ㅜ.ㅜ
1만원 차이라면 TA51이나 한국타이어 Ventus V2 AS H123 을 선택 하게 되는데...
불행히도 Ventus V2 AS 시리즈는 195/45R16 사이즈는 단종이라고 합니다. -0- 그냥 키너지 타라고 합니다.
제가 장착한 타이어가 마지막 타이어라 어렵게 구하셨다네요 ㅜ.ㅜ
주행 상황에 따라 무거운 한국타이어가 연비가 안좋을듯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정속 주행 위주로 하시는분들에겐 다른 이야기지만 그런분들에겐 어떤 타이어를 장착하더라도 연비가 좋을수밖에 없죠 ^^;
개인적으로 좀 달리는 성향이 있다보니 튼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한국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이 타이어가 마지막이겠거니 생각하며 4짝을 교환 했습니다.
저가 기본타이어에서 교환을 해서 그런지 확실히 승차감이나 여러가지 좋아진 느낌입니다.
얼라이먼트도 손보고 좀더 주행을 길게 해봐야 확실해지겠습니다.
집으로 올때 좀 더 빙 돌아서 몇십키로 돌아본 소감으로는 아직 뭘 느끼기엔 부족한거 같습니다.
타이어 제조사들이 비슷한 타이어를 매번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하다보니 같은 타이어를 재탕 삼탕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가타이어에서 고급 타이어로 교체할때 별로 모르겠다고 하시는분들은 대부분 2짝만 교환하신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큰차이를 느끼기 힘들수도 있겠으나 저렴한 모델의 타이어와 상급 타이어와 4짝 다 교환후 직접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수 있으실듯 합니다만 보통은 빨리 다는 2짝먼저 교환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반은 옛날것과 반은 새거라 교환한 느낌을 온전히 느끼기엔 부족하실듯 합니다. 8점짜리 4짝 32점짜리와 10점짜리 4짝 40점 차이도 크지 않은데...
2짝 16 2짝 20 이렇게 36점 으로 장착하고 32점과 비교하면 그차이는 줄어들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더군다나 타이어 교체시기가 그다지 짧지 않으므로 그 느낌을 온전히 느끼기에도 어려움이 있을듯 하고요..
( 이전타이어도 멀쩡한 초기에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으니 몇년전 그느낌과 새로운 타이어를 비교해야 하는데...
이전 타이어는 교환할때가 지난 후질근한 타이어의 느낌만 기억하고 있을뿐이니까요... )
그래도 저가타이어 AH8 이나 TA21 등의 그이하 저가 타이어를 장착하고 그냥 일반적인 시내 주행 환경등에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경우 그차이는 더욱더 줄어들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아무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이즈의 타이어라 선택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고급제품들은 이 사이즈에서 빼는 느낌이고요... 중/저가 모델들만 나올 분위기 입니다.
하기야 -0- 경차에 좋은 타이어 끼워 봐야 좋은 느낌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사이즈 차량 운전자분들도 고급타이어 선택을 배제하시는 것일수도 있고요...
타이어는 검색만이 저렴하게 교체할수 있는 방법일것입니다. 몇만원 저렴하게 교환하려고 장거리를 움직이는건 결국엔 그게 그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집있는 도시 주변에서 찾다보니 최저가하고는 거리가 있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추후 장거리등을 운행하며 느끼는점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10-12 추가 : 거의 1년여 남짓 타고 다녔는데 확실히 자동차 구입때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저가 타이어와 고급타이어와의 차이는 여실히 느껴지는듯 합니다. 1~2만원 차이라면 당연히 고급 모델을 선택할듯 한데... 실제 타이어 가격은 4~5만원 생각해야할 수준이 되어버리긴 하죠... 10만원 초반과 10만원대 후반의 각격대가 되어버리면 더군다나 2짝만 교환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떤걸 선택할지 애매해질듯 합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에 많이 움직이지 못하다가 최근 이곳저곳 다녀 봤는데 ... 드라이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급타이어 선택이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다만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거나 살살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게 나을지 애매해지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량의 연한이 올라갈수록 이것저것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그걸 매번 문제가 있다고 수리/교체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그차이는 점점 줄어들수 밖에 없을듯 하고요.. 차량상태가 100%가 아닌데 타이어의 차이가 명확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기므로 어느게 정답이다 말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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