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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은 구조조정을 한적이 없다.

by 천경지위 2020. 11. 27.

'구조조정'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 단어일것입니다. 

불행히도 구조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수많은 기업들이 근로자를 자릅니다. 

실상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불행히도 구조조정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저 근로자를 자른게 다죠 ㅡ.ㅡ;; 

부서 통폐합은 윗대가리 자리 때문에 정작 짤라야 하는 사람은 잘 남아 있고, 

그 밑에 일 잘하는 또 회사 충성도가 높은 40~50대 직장인이 대상일뿐이죠... 

그나마 부서 정리하는 상황을 볼수 있는 경우는 타회사와 합병하는 상황에서나 볼수 있습니다.

 

덕분에 80~90년대에 비해 회사원들의 회사충성도는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충성해봐야 짤리는걸 잘 알거든요...

오히려 요리조리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는 사람들이 잘 살아 남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나마 구조조정 같은 구조조정이 해외로 이전하는 상황인데... 

이마져도 국내 기업들은 악용할 목적으로 해외이전을 해왔습니다. 

해외이전이 저렴해진 인건비를 줄여준다는 허울에 속아 ~ 

결국 해외지사는 비자금 마련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상은 -0- 해외 이전이 기업이든 근로자에게든 도움이 되었던 경우는 거의 없었네요... 

도움은 기업 윗대가리 뒷돈 차는데 도움이 되었을뿐 해외 자금 왔다갔다 하며 중간에 빼먹기 딱 좋거든요..

우리나라 만큼 기업 운영하기 좋은 곳이 없는데... 

그걸 망가 뜨리고 있는게 국가와 기업들이네요... 

근로자들에게 나가는 인건비가 아까워서 그보다 효율이 안좋은 근로자들을 교육해서

일한다는게 과연 기업으로써나 근로자로써 또 국가적으로 봐서 전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는데 말이죠..

 

그나마 조그만한 소규모 생산업체는 큰 도움이 될수도 있겠으나... -0- 

그정도 소규모 생산 업체들은 경쟁력이 없다면 해외가서도 그져 조그만한 하청업체가 될뿐... 

살아남기 위한건 비용감소가 아닌 경쟁력일텐데 말이죠... 

경쟁력을 잃어갈 뿐인 기업들을 보며, 

자기 뒷주머니 채우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은 맘도 들고요... 

 

1조짜리 회사를 1000조 짜리 회사로 만들면 주머니는 자연스럽게 가득찰텐데 말이죠... 

그걸 위해 경쟁력있는 조그만한 회사들을 사올 생각은 안하고 

황금거위 배를 잘라버리듯 조그만한 회사들의 기술이나 사람을 빼돌릴 생각들만 하다보니... 

경쟁력이 사라졌습니다. 

1000조 시장에서 파이를 차지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0- 

자기 파이가 줄어들까봐 1조 시장에서 놀고 있는 그마져도 여의치 않아서 

시장을 줄이고, 남들이 가져가지 못하게 망쳐버리고.. 

 

100의 일을 하기위해선 100이 필요한데

그걸 50으로 돌려봐야 100의 일은 못합니다.

결국 50으로 돌리면 40~50만 돌아갈뿐이죠.. 

 

10명이 하던일 7명이 하게 만들고, 7명이 하던일 5명이 하게 만들어와서 

현재 이상황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여유속에서 나오는것들이 있는데 말이죠.. 

여유를 없애버리고, 충성하는 사람들을 잘라버리고

새로운 전쟁에서 이길수 있을것인지..?

 

현재 그나마 남아있는 알짜 기업들이 얼마 없어진거 같죠... 

획기적인 신기술로 커 가야할 중소기업들을 못살게 굴어 다 망쳐놓아서 

최근에 획기적인 신기술 상품이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멍청한짓들을 하면서 자기 주머니만 채웠고, 회사 곳간은 텅텅 비워갈 뿐인것 같습니다.

 

생각이 큰사람이 필요한데 아쉽게도 정치권에서도, 경제권에서도 

큰사람을 보기가 힘드네요... 

생각이 큰사람은 진흙탕 싸움이 싫어서 그냥 유야무야 초야에 묻혀 지내시는 분위기입니다.

 

진흙탕 싸움에서 살아남는 개, 돼지들만 판치고 있으니...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안타까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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