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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Essager USB-C Cable (전력량 표시)

by 천경지위 2023. 10. 17.

이번 알리에서 꽁돈대첩이라고 이것저것 몇달라 이내의 저렴한 제품들을 묶어서 한번에 배송해주며 판매하는 행사를 했었는데요...  아무생각없이 USB 케이블이 필요했던 터라 이것저것 섞어서 담았더니 $10가 넘어서 구입했더니 일주일만에 도착하고 케이블 상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국내 50W ~ 100W 제품 잘 구입하면 두꺼운 케이블에 50~60W를 넘겨 충전하더라도 문제가 없을듯한 느낌인데 반해 중국산은 저렴한 가격에 걸맞는 조금 아쉬운 느낌의 케이블을 받았습니다. 

 

그중 케이블 하나가 숫자가 표시되는 케이블인데 일반적으로 $3 안팎에 팔리는 제품입니다. 이번행사에 $1.5달러에 2m 케이블을 살수 있어서 구매했는데 생각외로 전력량 숫자가 실제로 동작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숫자 표기 없는 제품도 2m 짜리는 3~4천원에   전력표시되는 제품은 7천~1만원정도 하는데 거기다 배송료 생각하면 득템한 느낌입니다.  

 

물론 국내 제품과 직접 비교하면 전선 두께부터 달라져서 ^^;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 LCD 또한 흐릿한 느낌이라 국산 제품에 비해 잘 보이진 않았습니다.  사진은 접사 설정하고 가까이 찍은거라 잘 보이는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잘보이는 느낌은 아닙니다.  

야간에 불끄고 잠자기 전에 휴대폰 가지고 놀다가 충전해야할때 LED가 보여서 케이블 찾기가 쉽네요.. 

(개인적으로 반대쪽 상시 충전기에 꽂아놓고 USB 케이블만 꽂으면 충전될수 있게 머리맡에 두기 좋게 세팅해놓고 있어서 개인적인 사용환경이나 성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할인 행사를 못만나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배송료 생각하면 어느정도 구입할만한 상황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c to c 케이블 기준 $2.04 로 제가 산 가격보다는 약간 올랐습니다.

Essager 제품이 저렴하긴 한데 고출력 충전기도 성능이 반토막이었던적도 있었던거 같고, 호환성 때문일수도 있겠으나, 고품질 제품을 기대하면 안되고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어느정도 타협점이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할인을 못받으면 $3~$4 정도 되는듯 하므로 애매모호해지는 가격이될듯 하고요... 

 

2m 케이블이라 고출력은 크게 기대를 안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구입한건 USB-A to C 케이블을 구입했는데, 고출력 충전기 가지고 있는 제품은 전부다 USB-C타입이라 고출력 전송이 가능한지는 직접 확인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호환성에도 문제가 있는지 일부 기기에서는 전력량 표시가 제대로 안되기도 하고  케이블 앞/뒤 특성을 타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소한 문제가 있네요..  그렇다고 충전 자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전력량 표시에 호환성 이슈가 약간 보입니다.

 

중국산 제품 내구성하고 실제 스펙이 걱정되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형폰 충전하는 케이블이 까져서 동작은 하는데 전선까지 나와있는 상황이라 케이블을 바꾸는게 좋을듯하여 구입해 사용하는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재미로 구입해 사용해본 물품이므로 신뢰성 있는 후기를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본문에도 써놨지만 2A (10W) 수준 충전하는 구형 폰 충전용도로 구입해 사용중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출력 충전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 안정성이나 성능을 확인한것은 아니므로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재미 반으로 읽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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