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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Tuya 호환 TH16 Temperture(온도) & Humidity(습도) Sensor

by 천경지위 2023. 9. 6.

 

Tuya 호환기기로 IR Remote Control 기능이 있는 S시리즈와는 다르게 TH시리즈의 경우 센서만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S시리즈와 TH시리즈가 크게 안나는점을 생각했을때 필요없는 기능이라도 하나더 있는 제품을 구입하실것인지는 ^^; 본인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알리나 중국 판매몰 특성상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동일한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좀더 알아보시면 오히려 좋은 모델 또는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구입하시려는 특정 모델만 확인 하는것이 아닌 좀더 광범위하게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세부모델을 포함해 정확하게 TH16-E 모델입니다.

S16-E모델에서 IR 기능을 제외한 센서만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근접센서를 통해 백라이트가 나오는점 또한 동일 합니다.

근접센서가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관계로 거의 3~4cm 이내 접근해야 동작합니다. 

 

Tuya smart 또는 Smart Life 앱연결시 1시간 단위로 기록 되며,  딜레이가 있는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일반적으로 1~2분 이내에 새로운 온도로 업데이트 되지만 , 최악의 상황에 4분정도까지 지연될수 있습니다. 

 

이게 주기적으로 측정 /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방식으로 짐작 됩니다. 

측정 주기 와 업데이트 주기가 미묘하게 어긋나는경우 2분정도 딜레이가  미묘하게 100% 주기에 딱 동작되는 느낌이 아닌 중간에 동작주기가 오동작하는건지 건너띄게 되는경우가 간혹 있는듯 합니다. 

그러므로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고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려다보면 미묘한 딜레이가 아쉬울듯 합니다. 

또한 백라이트가 동작하는경우 15분간 업데이트가 되지 않습니다. ㅡ.ㅡ;;  미묘한 딜레이에 백라이트 동작마져도 동작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라 백라이트 지원하는 제품을 괜히 샀나 싶기도 합니다. 

(15분 딜레이가 되는 백라이트 동작이 꼭 필요한지 사용하시려는 상황을 생각해보시고 본인에게 유용한 모델을 구입하셔야 할듯 합니다.)  

 

백라이트가 유용할듯 해서 (또 야간에 이뻐보일까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는데 ㅡ.ㅡ;; 큰의미가 없네요.. 

사진처렴 명확한 숫자가 아닌 약간 흐릿한 LCD형태에 백라이트가 켜지면 더 흐릿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또한 장치의 LCD화면보다는 모바일기기에서 앱들어가서 확인하는경우가 많은걸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백라이트가 오히려 방해되는 느낌이 되기도 합니다.  

근접센서가 3~4cm 접근해야 동작해서 백라이트가 오동작으로 켜져서 딜레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 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15분 딜레이와 동작주기/업데이트주기가 미묘하게 어긋나는경우  20분에 가까운 시간 업데이트 딜레이 되는경우가 있는듯 합니다. 

가만히 나두면서 동작주기가 잘 맞는경우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업데이트 주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최악의 딜레이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약간 흐릿한 느낌이라 야간에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어 확인하려할때등은 눈부심이 적은 느낌은 있습니다. 

또한 적당히 잘 배치해두신다면 앱을 이용해 확인하는게 번거러운경우 바로 바로 LCD창으로 확인하는것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건전지 교체하는 작업이 귀찮을듯 하여,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는 모델을 구입하려고 찾다보니 TH16-E모델을 구입했는데,  케이블이 연결 방식이 아닌 기기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라 길이나 여러가지 아쉬울수도 있으므로 미리 배치하려는 위치에서 USB 연결등의 상황을 감안하셔서 구입하는데 참고하셔야 할듯 합니다. 

 

Tuya smart 또는 smart life 앱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Wifi 정보를 전송해주면 기기 자체적으로 시간/날짜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따로 설정해주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합니다.

 

온도는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있을정도는 아니지만,

0~60도 까지 측정가능하며 영하의 온도는 측정되지 않습니다. 

섭씨/화씨 설정이 가능하며

섭씨로 사용하는데 들어 올리다가 버튼을 잘못눌러 화씨로 바뀌는게 싫으신분들은 자동설정을 통해 화씨로 변환을 감지하면 섭씨로 설정되도록 등록해두신다면 버튼을 잘못눌러 화씨로 바뀌더라도 1초이내에 섭씨로 다시 바뀌도록 하는 편법 사용이 가능 합니다. ^^;

 

습도는 오차가 10% 가까이 되어  그걸 감안하여 사용하셔야 하고,  일반적으로 오차를 상정하지 않고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습도 오차가 5% 이내라더니 ㅡ.ㅡ;; 

0% ~ 99% 까지 측정 가능합니다만 오차와 여러가지 상황에따른 차이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같은 네트워크 / 같은 앱을 사용하는 다른기기에서 온도/습도값을 이용하여 작동하는데 사용할수 있습니다. 

1시간 주기에 기록되는 온도/습도 기록이 크게 효과적인 느낌은 아닙니다만 날짜별로 시간단위 측정된값이 필요하신경우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wifi는 2.4Ghz 대역만 지원하며,  앱은 Tuya smart , smart Life 를 사용가능하며  한번에 하나의 앱만 등록 연결할수 있으므로  동시에 등록하여 사용하실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에 등록한 앱만 유지 됩니다.

80mm x 80mm x 16mm 사이즈가 작당면 작고 , 걸리적 거리지 않게 배치하기에 나쁘지 않은 느낌이기도 하고 ^^; 

화면이 작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고 애매한 사이즈 입니다.

104g 가벼운 느낌입니다. 

USB 1.5m 케이블 길이라고 하지만 약간의 오차를 감안하셔야 하고 좀 짧은 느낌이 있습니다.

 

광량측정등이 필요하신분들은 탁상용 CW01 좀더 큰 모델도 있으므로,  커텐 자동화등에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처음 앱 설정만 정확하게 하고, 잘 배치해두면 나중에 따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여기저기 옮겨두며 사용하기 나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건전지를 교환해줘야하므로 귀찮고,  백라이트가 없는 모델의 경우 야간에 또 아쉽고  백라이트가 있어도  근접인식 센서가 3~4cm 정도 되는 느낌이라 침대옆에 잘 배치해뒀다고 하더라도 자다가 깨서 허공에 팔 흔들어봐야 거의 의미도 없고,  야간에 보기엔 많이 아쉽고 애매 합니다.

 

에어컨 자동화에 이용하기에 오차를 감안해서 설정해두면 되므로 크게 거슬리는건 아니고 지연되는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만  딜레이 되는걸 충분히 감안 하셔야 합니다. 

국내 제품으로 알아보니 온도센서 10만원 가까운금액 / 습도 센서 또 별도 이런식이라 가격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 국내 괜찮은 제품의 경우는 가격적인 부분만 제외하면 정확도가 높으며 딜레이도 거의 없어서 정확한 작업이 필요한경우는 어쩔수 없이 ^^; 금전적인 지출을 하셔야 할듯 하고요... 

그냥 저냥 오차/딜레이 감안하고 저렴하게 사용하시려는 분들에겐 크게 나쁘지 않은 제품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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