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 오는 관계로 미흡했던 M.2 방열판을 보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1. Upsiren 방열패드 21W Thermal Pad
21W/m.K 0.5mm 제품이 개당 $2.35 였는데 배송료 $3.37 정도 붙여서 6개 정도 구입해봤습니다.
16 , 12 도 동일한 포장에 12,16,21 스티커만 다른 형태로 판매중이긴 한데 느낌상 동일한 패드인거 같은데 그래도 기분이 21짜리가 더 좋을거 같아서 21로 주문을 합니다.
#2. JEYI M.2 2280 방열판
저는 $4.28 에 구입했는데 $4가 안되는 가격에도 나오는듯 하더군요.. 배송료가 안붙은 판매점을 찾아 주문했습니다.
일단 두가지를 한번에 사용기를 작성하는이유가 한번에 사용하기도 했지만 , 둘중 하나만 품질이 안좋아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두제품 모두 괜찮은듯 하여 사용기를 한번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전 사용하던 제품이 그냥 국내에서 1천원 하는 저렴한 방열판으로 효과 확인용으로 구입했는데 효과가 나쁘지 않아서 몇년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측정했을때 최대 온도 51도 측정되었는데 방열판 없이 사용할때 한여름에 60~70도 넘어가던게 10도 정도 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M.2 방열판과 같이 들어있던 방열패드 대신 위에서 이야기한 Upsiren 방열패드를 장착하고 측정했을때 45도 정도로 6도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방열판 없이 사용하는 분들이나 1천원짜리 저렴한 방열판 이나 일자 판 형태로 금속조각 느낌의 방열판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제품입니다. 개당 7~8천원정도에 방열패드까지 하면 1만원돈이 되네요...
M.2 방열판 만듬새가 나쁘지 않았고 물론 완벽하지 않은 샌딩 작업으로 날카로움이 조금 남아 있으니 장착하실때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만 한번 장착하고 나면 당분간 신경 쓸일이 없을듯 하므로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장착할때만 좀 천천히 주의하며 장착하시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Upsiren 방열패드는 일단 쿠션감도 없었고 찰흙같은 느낌이다 보니 방열패드를 자리 잡을때 한번에 잘 잡지 못하게 되는경우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다고 큰 효과 반감이 있을거 같진 않지만 보긴 안좋아지긴 합니다.
비닐 벗기다가 찢어지고 앞/뒤 개념이 없을듯 하지만 포장을 개봉했을때 투명비닐 방향과 파란색 비닐 방향으로 양쪽을 분리 표시 되어 있었습니다. 국내 저렴한 제품보다는 나은 느낌이지만 국내 저렴한 제품과 직접적으로 비교한 결과값은 없으므로 정확한 차이를 말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다만 방열판과 방열패드 둘다 효과가 나쁘지 않았으므로 온도 변화가 좋은쪽으로 변경되었을것으로 예상할뿐입니다.
국내 고무줄로 고정하는 M.2 방열판 형태보다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좀더 마음에 들었으며 , 방열패드 역시 효과가 나쁘지 않은 느낌에 마음에 들었으나 국내 저가 제품에 비해 장착시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아쉬운 느낌입니다. 장기간 사용한 데이터가 없으니 그부분이 아쉬운 느낌이지만 이미 포장에 구멍도 뚫려 있는 형태로 오래 보관할만한 재질은 아닌듯하기도 해서 이후 결과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추후 장기간의 결과를 추가로 남길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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