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은 가구중 20% 가까이 이자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기 시작했는데, 대출받은 기업은 그보다 심한 좀비기업 비율이 40%가 넘는다고 하는군요.. 물론 자영업자 비율이 상당히 높긴 하지만, 차입금 원리금.이자비용 상환 시점을 미루면서 파산 가구나 파산 기업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대기업 비중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는데 각종 비리와 맞물려 기업 총수들의 비양심 경영은 두말할것도 없고요...
직원들 월급 깎고, 심한곳은 총수 월급은 40%~50%가 넘게 상승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ㅡ.ㅡ;;
바라는건 뻔하죠... 중/소기업및 파산 가계는 나몰라라 하는 정부가 또 세금 들여부어 살려줄것이라고 믿고 있는거겠죠..
아니 세금 들여부어 살린 기업들이 이미 한둘이 아니죠... 방만경영하는 곳이 태만인데...
대한항공 매출이 38% 깍여서 직원들은 15% 이상 깍이는 상황에 회장 연봉은 40% 상승
호텔신라는 매출 44% 극감하면서 적자를 기록하고, 직원들 연봉도 15% 깍였는데, 사장은 50% 이상 상승
수많은 대기업들이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경영인이 아닌경우 방만경영을 넘어서 횡령에 가까운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런것도 합법이라고 하는군요..
전세계적으로 일부 유럽국가들은 10여년전 이미 IMF를 신청했었죠.. 거기다가 2019년말 코로나로 시작되었습니다.
1997년 IMF이후 우리나라는 극과극의 차이만 벌어졌을뿐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상층 수익은 늘어나고, 하층 인구는 증가하는 상황이죠...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하락하고 있는데 희한합니다.)
대한민국 경제상황이 2012년 그 이전 부터 침체를 걷고 있었는데, 각종 건설 비리로 뒤덮고, 이런저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작업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인게 부동산 가격인데요...
갭투기꾼 , 그에 동조하는 사람, 사기꾼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동참한 상황입니다.
건설 기업상황이 안좋으니 정부는 불필요한 4대강사업이나 아파트 건설로 경제가 부흥인것처럼 속여왔습니다.
아파트 시행사의 경우 주위 아파트 집값들을 올리는 작업을 한것들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DSR등으로 대출이 원하는 수준이 나오지 않게 되자, 주위 집값들을 상승시켜 공사중인 부동산의 가치를 상승시켜 필요한 자금을 대출로 매꾸려는 작업을 하게 되고, 분양사업이 잘되도록 사기를 쳤던것이죠..
그에 따라 갭투기꾼들 달려드는건 당연하고 , 사기꾼들이야 물만난 고기가 되어 섞여서 장난치고요...
요즘 지방들은 이미 민낯을 만나는 경우가 많죠... 부풀려진 아파트 가격이 이미 가격을 몇천만원 내려서 팔려고 해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갭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따라 전세가격도 영향받고 있습니다. 심한경우는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할수 없고, 피해는 전세입자가 고스란히 받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주인으로 있는경우 자기네 나라로 가버려서 책임질 사람이 없는상황이죠.. 사기꾼들 또한 법인으로 비슷한 장난을 친 경우가 많죠.. 이미 전세가격밑으로 내려간 부동산 가격은 의미도 없고, 법인 폐업시켜버리고 잠적하고..
아파트 가격은 이미 전세가격 이하로 내려가 버렸고, 요즘 경매 낙찰되는 가격수준 또한 많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행히도 경매가 상당히 늘었는데 이것도 정부가 조종해서 이미 나와야 할 물량이 안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이미 경매 나와야 할 물건은 몇배가 대기중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튈놈들은 이미 튀어버린 이런 와중에 아직도 부동산 올라간다는 게시물들 올리며 장난치려는 세력이 남아있는것 또한 아이러니하네요...
지금 신뢰할수 있는 집을 확보하는게 우선이 되었습니다. 전세/매매 어떤 방식이 되었던 대출을 한계이상으로 받는 가계는 향후 흘러가는 스토리는 상당히 위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민낯이 드러나고 있으니 부동산가격의 폭락등 당연한 수순일것입니다.
부동산 10억 짜리를 5억 대출받아 구입했는데, 그부동산이 5억이 되면, 5억짜리 자산과 5억의 대출이 되는군요...
DSR의 시행으로 이제 대출금과 대출이자를 매달 납부하셔야 합니다. 월 몇백이 될지 모르겠지만, 월 몇천을 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월 가계 에서 활용하는 월급에서 몇백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버티시는 분들도 버티는게 아닐것입니다만 못버티는 가정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할것입니다. 매물로 나오거나 경매로 넘어가거나,
그 다음 버티는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버티는게 아니죠.. 그나마 세입자가 있는 집은 버티는게 큰힘이 되겠지만 세입자가 없는집의 경우 그 저항력은 장난이 아닐것입니다.
월 5~600 넘게 버는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이중 200~300의 대출금이 사라져 300~400의 남은 월급으로 생활이 가능할런지..? 거기다가 세입자가 나가 부담되지 않던 관리비마져도 부담으로 다가오는 그런 생활이 어려운분들 또한 매물로 나오기 시작하겠죠... 하지만 위에 이야기 했듯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바라보는 눈은 이미 다른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매물들은 쌓이고, 부동산 가격은 폭락하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없고...
최악의 상황이 아니냐고요..? 지방은 이미 그렇게 되었습니다. 거품에 속고, 사기꾼들에 속고, 갭투기꾼들에게 속고, 기업에 속고... IMF때는 장난으로 느껴지실겁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상황이 보이지도 않는것인지..? 아니 그전부터 경제상황은 그랬습니다만 각가지 방법으로 서민들을 속여왔을뿐이었죠... 경제는 무너지고 있는데, 부동산 불패를 외치던 90년대 초반 일본이 기억나지 않으셨나 봅니다.
그때 일본에서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하지 않으면 바보라는 문화가 있었죠.. 물론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돈을 벌었던 분들도 많죠 ^^; 그러나 벌지 못했던 분들이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럼 10~20% 사기꾼과 갭투기꾼 빼고, 20~40% 기업도 빼고 10~20% 눈치 빠른 분들도 빼고
남은 20%~60%의 사람들중 손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몇%나 될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지금의 경제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지나다니면서 문닫은 상가를 생각해보세요...
아직도 어떤 거품속에서 살고 계십니까..? 경제가 활발해야 각종 물가도 오르는게 자연스러운데,
수많은 국민들이 도박에 빠져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도박이야기하니까 드라마의 대사가 하나 생각나네요...
그 도박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모르것으면 니가 그 호구다.
2017년에도 비슷한글을 썼으나 본격적이라는듯이 부동산가격이 올랐죠.. 2019년을 지나 2020년을 지나...
무너지는 경제속에서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진짜인듯이.... 정말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이유도 없고, 원인도 모르면서 마구 올랐죠..?
주식시장에서 비슷한 상황을 보신거 같지 않으신지..?
이제 2021년입니다. 장난치던 흙탕물속에서 흙탕물이 서서히 가라앉고 있습니다.
깨끗해지는 시야로 지금의 경제상황이 아직도 보이지 않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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