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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잡담] 정치를 외면하고 살아온 죄

by 천경지위 2019. 7. 29.

 

지금 이 시대 정치를 외면한 벌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정치를 외면한 죄로 평생 벌어야 먹고 살수 있었던때가 있었고,

언제부터인지 정치를 외면한 죄로 평생 부부가 함께 맞벌이를 해야 먹고 살수 있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정치를 외면한 죄로 아이마져도 아르바이트 해가며 평생 온가족이 벌어야 먹고 살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물론 정치를 외면한 죄라고 보다는 외면하여 저질스런 인간들이 정치질을 하며 이룩해온것들이겠죠...

 

얼마전까지 60평생 벌어야 했는데 이제 65세를 정년으로 보고 있네요..

나중에 70세를 넘어가는 정년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퇴직하고서도 일하시는분들이 많죠...

 

그저 많이 바란것도 없는 서민들에게 삼시세끼 따뜻한 밥한그릇 먹을수 있으며,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매서운 추위를 피할수 있는 튼튼한 집한채와,

부족함 없는 생활을 바란것 밖에 없는데 말이죠...

크나큰 권력을 바란적도, 엄청난 부를 바란적도 없는 소박한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저위에 쓰레기들은 1이라는 힘을 들여 100을 가져가고,

밑에서는 100이라는 힘을들여 50을 겨우 가져가는 불공평속에서,

엄청난것들을 가지고 있는것들이 겨우 조그만한것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것을 빼앗아가고 있는 불합리함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가는 불공정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미래라는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법은 무시되고 있으며,

법이라고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유일한 법같이 느껴지며,

미래를 기대할수 없는 교육속에서

아이들은 뿌리가 흔들리며 제대로된 길을 못걷고 있습니다.

 

그져 그런것들을 만들어온것중 하나가 욕심이겠죠... 남들보다 많이 가져야겠다는 탐욕이 이런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탐욕을 당연하게 불편함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어질 시기가 눈앞에 다가 오고 있어서인지,

센티멘탈해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자리를 찾아갈수 있을지 앞은 보이지 않으며,

깊은 수렁속인지 어두운 어둠속인지 모를곳에서

희망은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요즘은 잘 보이지도 않는것 같네요...

 

조금씩이라도 길을 만들어가야 할텐데...

서민들이 힘을내 길을 만들어 놓으면 또 쓰레기들이 그길을 점유해가는게 보일뿐이네요..

본인의 욕심으로 뽑은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욕심에 의해 움직입니다.

결코 본인의 욕심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희망을 갖기 위해선 우리모두가 지혜로워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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