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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저임금 이야기

by 천경지위 2018. 7. 14.



내년 최저임금 이야기가 시끄러운듯 하여 일부 어리석은 자영업자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과연 최저임금 때문인지..?




2017년 기준 

도소매업 개업 28만 / 폐업 24만 : 85%

음식/숙박업 개업 19만 / 폐업 17만 : 89%

최저임금과는 관계없이 어리석은 개업이 많다는걸 인지해야겠습니다.

3년이내 95%정도가 문을 닫으며 

10년을 넘게 운영하는 자영업자 비율이 1%내외인것을 본다면 얼마나 근시안적인지 잘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0년대만 해도 80% 이하였던 폐업률이  2010년대넘어서면서 80%를 너머 2017년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도 없이 맛도 없는 식당 열어놓고 왜 망하는지도 모르는.. 자영업자분들  

통닭집 열면서 통닭 값도 , 맛도 모르는 이들을 보면서 매출에 비해 최저임금이 높다라는 어리석은 이야기를 합니다.


먼저 예상되는 매출에 따라 매출에 비해 수익이 저조하다고 예상되면 개업하면 안되겠죠... 

그나마 가족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운영해 가는분들도 많으시죠... 그런분들이 최저임금이 올라간다면 매출이 어떻게 될런지 예상이 쉽게 됩니다.  여유가 없어 알바 한명도 못쓰는곳에서는 높아진 임금으로 인해 기대수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지금 시끄럽게 하는 자영업자들 보면 알바들 효율적으로 쓰면 됩니다.  수익이 알바주더라도 충분히 남을때나 사람을 써야겠죠... 

사실 알바가 아니라 직원을 고용해야할곳이 더 많다고 봅니다. 직원을 고용하면 여러가지 비용이 들어 보다 저렴한 인건비로 사람을 쓰려고 알바를 쓰는것뿐이죠... 그러면서 사람 자주 바뀐다고 힘들다. 최저임금 올라가면 수익이 줄어든다. 

그만큼 대우를 해준다면 사람 자주바뀔이유없겠죠...  매출이 충분하다면 최저임금 올라가더라도 상관없겠죠... 


불필요하게 천정을 뚫고 올라간 임대료는 이미 최저임금 월급보다 더 많은 사실은 쏙 빼놓고,

본사에 빼앗기는 불공정한 수익분배구조는 이야기를 안하죠...  

본사에서 물건 대주면서 본사는 물건에도 수익을 남겨먹고, 수익마져 분배하는 요상한 구조를 가지는 업계가 대부분이죠...  

본인들이 어디에서 수익을 빼앗기고 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 


지난 10년으로 인한 앞으로 힘들어질 5년을 작년부터 이야기 했는데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이야기 해줘야 이해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2018년 최저시급 시간당 7530원 (1달 157만)209시간 기준

2019년 최저시급 시간당 8350원 (1달 174만)209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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